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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네와 최무당은 잘 못 한 게 없다.

고양이에게 생선 가게를 맡겨 고양이가 생선을 훔쳐 먹었다면 그건 고양이의 잘 못 인가 생선 가게를 고양이에게 맡긴 사람의 잘 못 인가?

대중은 기만 당하기 위해 태어난 것인가?('There's a sucker born every minute.', P.T. Barnum)

한 번 속으면 속인 사람 잘못이지만 두 번 속으면 속은 사람 잘못인가?

MB와 그네를 탄생시킨 민주주의는 과연 민주주의인가?

현재의 촛불 시위는 51%를 설득할 수 있는가?

자신을 속여서 MB와 그네를 뽑은 것을 생각하고, 그런 주위 사람들을 보면서 설득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고, 차떼기당의 목숨이 부지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, 이런 나라가 계속 지속될 거 같은 두려움을 생각하자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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